마이너스통장 금리를 신용점수 구간까지 맞춰 보니 은행마다 방향이 갈렸어요
마이너스통장이 신용대출보다 싸다는 말도 비싸다는 말도 같은 표에서 나와요. 2026년 8월 신규취급액 기준 은행연합회 가계대출금리 비교공시에서 신용한도대출과 일반신용대출을 나란히 받아 보면 평균금리 칸으로는 17곳 중 11곳에서 마이너스통장이 더 낮아요. 그런데 일반신용대출 표에만 있는 「서민금융 제외 평균금리」 칸으로 다시 재면 6곳으로 줄고 NH농협·신한·우리·하나·KB국민 다섯 곳은 방향이 뒤집혀요. 마이너스통장 쪽 차주의 평균 신용점수도 15곳에서 더 높고요. CB 신용점수 아홉 구간을 맞춰 다시 세면 양쪽 다 숫자가 있는 114칸 중 마이너스통장이 더 비싼 칸이 43개, 더 싼 칸이 69개로 방향이 은행마다 갈려요. 맞춘 건 점수 구간뿐이라 상품 구성까지는 못 맞췄고, 금리표에 안 나오는 한도 규칙은 은행업감독규정 별표6이 따로 정해요.
마이너스통장이 신용대출보다 비싸다는 말과 싸다는 말이 같이 돌아다녀요. 그런데 두 말이 같은 표에서 나와요. 전국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의 가계대출금리 비교공시예요.
여기서 마이너스통장은 「신용한도대출」이라는 이름으로, 일반신용대출과 나란한 별도 항목으로 공시돼요. 그래서 같은 달, 같은 은행의 두 상품을 한 줄씩 받아 나란히 놓을 수 있어요. 2026년 8월 신규취급액 기준으로 두 표를 받아 직접 대조해 봤어요.
결론부터 적을게요. 확정되는 건 두 가지예요. 첫째, 평균금리끼리의 비교는 애초에 성립하지 않아요. 이유가 둘인데 하나는 두 칸이 같은 정의가 아니라서고, 다른 하나는 두 평균이 다른 사람들의 평균이라서예요. 둘째, 신용점수 구간을 맞춰 다시 세도 어느 쪽이 비싸다는 답은 안 나오고 은행마다 방향이 갈려요. 다만 은행 하나 안에서는 방향이 대체로 일관돼요. 그래서 비교해야 할 대상은 상품이 아니라 거래하려는 은행의 두 줄이에요.
평균금리만 보면 마이너스통장이 싸 보여요
2026년 8월 신규취급액 기준으로 양쪽에 데이터가 있는 은행은 17곳이에요. 조회 화면의 은행 체크박스는 19개인데 한국씨티은행은 행 자체가 없고, 한국산업은행은 행은 있지만 금리 칸이 전부 대시예요. 나머지 칸까지 그대로 옮기면 평균신용점수는 대시가 아니라 0으로, CB회사명은 공란으로 와요. 두 상품 표 모두 같은 모양이라 비교에서 뺐어요.
평균금리만 늘어놓으면 이래요.
| 은행 | 마이너스통장 평균 | 일반신용대출 평균 | 마이너스통장 평균점수 | 일반신용대출 평균점수 |
|---|---|---|---|---|
| NH농협은행 | 4.93% | 5.32% | 964 | 921 |
| 신한은행 | 5.09% | 5.85% | 961 | 909 |
| 우리은행 | 5.10% | 5.56% | 961 | 909 |
| SC제일은행 | 6.17% | 5.95% | 976 | 972 |
| 하나은행 | 5.32% | 5.78% | 958 | 910 |
| IBK기업은행 | 5.94% | 5.50% | 923 | 899 |
| KB국민은행 | 4.59% | 4.85% | 962 | 940 |
| Sh수협은행 | 5.49% | 4.93% | 968 | 943 |
| iM뱅크 | 6.29% | 6.99% | 953 | 882 |
| BNK부산은행 | 5.47% | 5.71% | 961 | 930 |
| 광주은행 | 5.60% | 8.20% | 925 | 893 |
| 제주은행 | 5.35% | 4.92% | 902 | 899 |
| 전북은행 | 6.32% | 11.20% | 955 | 834 |
| BNK경남은행 | 5.42% | 6.88% | 966 | 901 |
| 케이뱅크 | 6.33% | 6.71% | 940 | 822 |
| 카카오뱅크 | 7.74% | 5.83% | 862 | 925 |
| 토스뱅크 | 6.66% | 5.77% | 920 | 931 |
평균금리로 세면 마이너스통장이 더 낮은 은행이 11곳, 더 높은 은행이 6곳이에요. 여기까지만 보면 마이너스통장이 싼 쪽으로 읽히죠.
그런데 두 평균금리는 같은 정의가 아니에요
위 표에서 비교한 두 칸은 이름만 같아요. 일반신용대출 표에는 평균금리 옆에 칸이 하나 더 있거든요. 조회 화면의 용어설명을 그대로 옮길게요.
④ 서민금융 제외 평균금리 : 금융위원회가 인정하는 중금리 대출과 새희망 홀씨 등 서민정책금융상품을 제외한 일반 신용대출의 평균금리
신용한도대출 쪽 용어설명에는 이 항목이 없어요. 「③ 평균금리 : 신용한도대출(마이너스대출) 전체의 평균금리」에서 끝나요. 실제로 두 표를 받아 열 머리를 세어 보면 일반신용대출 표는 평균금리와 서민금융 제외 평균금리 두 칸, 신용한도대출 표는 평균금리 한 칸이에요.
그러니까 앞 표의 일반신용대출 평균금리에는 마이너스통장 쪽에는 존재하지 않는 중금리 대출과 서민정책금융이 섞여 있어요. 그 칸으로 17곳을 다시 세면 이렇게 돼요.
| 은행 | 마이너스통장 평균 | 일반신용대출 평균 | 서민금융 제외 평균 | 제외 칸과의 차이 |
|---|---|---|---|---|
| NH농협은행 | 4.93% | 5.32% | 4.74% | +0.19%p |
| 신한은행 | 5.09% | 5.85% | 5.06% | +0.03%p |
| 우리은행 | 5.10% | 5.56% | 4.88% | +0.22%p |
| SC제일은행 | 6.17% | 5.95% | 5.90% | +0.27%p |
| 하나은행 | 5.32% | 5.78% | 5.11% | +0.21%p |
| IBK기업은행 | 5.94% | 5.50% | 5.08% | +0.86%p |
| KB국민은행 | 4.59% | 4.85% | 4.47% | +0.12%p |
| Sh수협은행 | 5.49% | 4.93% | 4.41% | +1.08%p |
| iM뱅크 | 6.29% | 6.99% | 7.17% | -0.88%p |
| BNK부산은행 | 5.47% | 5.71% | 5.64% | -0.17%p |
| 광주은행 | 5.60% | 8.20% | 8.49% | -2.89%p |
| 제주은행 | 5.35% | 4.92% | 4.92% | +0.43%p |
| 전북은행 | 6.32% | 11.20% | 11.42% | -5.10%p |
| BNK경남은행 | 5.42% | 6.88% | 6.48% | -1.06%p |
| 케이뱅크 | 6.33% | 6.71% | 6.53% | -0.20%p |
| 카카오뱅크 | 7.74% | 5.83% | 5.54% | +2.20%p |
| 토스뱅크 | 6.66% | 5.77% | 5.61% | +1.05%p |
숫자가 정확히 뒤집혀요. 평균금리 칸으로는 마이너스통장이 더 낮은 곳이 11곳이었는데, 서민금융 제외 칸으로 재면 6곳으로 줄고 더 높은 곳이 11곳이 돼요. 방향이 바뀌는 은행은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KB국민은행 다섯 곳이고 전부 같은 쪽으로 넘어가요. 「마이너스통장이 싸다」에서 「마이너스통장이 비싸다」로요. 시중은행 다섯 곳이 다 여기 들어 있어요.
한 방향으로만 움직이지는 않아요. 제외 칸이 평균금리보다 낮은 은행이 13곳이고, iM뱅크·광주은행·전북은행 세 곳은 오히려 높아요. 제주은행은 4.92%로 같고요. 다만 다수인 13곳에서는 제외 칸이 더 낮으니, 평균금리 칸끼리의 비교는 대체로 일반신용대출을 비싸 보이게 하는 쪽으로 기울어 있어요.
그래서 평균끼리 비교가 성립하지 않는 첫 번째 이유가 여기예요. 마이너스통장 표에는 이 칸이 아예 없어서, 어느 칸을 골라도 같은 조건끼리 맞대는 게 아니에요.
그런데 두 평균은 다른 사람들의 평균이에요
오른쪽 두 칸을 같이 보셔야 해요. 평균신용점수예요. 이 칸은 그 달에 그 상품으로 대출받은 사람들의 CB 점수 평균이에요.
마이너스통장 쪽 평균점수가 더 높은 은행이 15곳, 더 낮은 은행이 2곳이에요. 점수 차가 큰 곳부터 보면 전북은행이 955점 대 834점으로 121점, 케이뱅크가 940점 대 822점으로 118점, iM뱅크가 953점 대 882점으로 71점 벌어져요. 반대로 제주은행은 3점, SC제일은행은 4점밖에 차이가 안 나요.
여기서 두 칸을 겹쳐 보면 모양이 선명해져요.
- 마이너스통장 평균점수가 더 높은 15곳 중 11곳이 평균금리로는 마이너스통장이 더 싸게 나와요. 그런데 같은 15곳을 서민금융 제외 칸으로 재면 6곳으로 줄어요.
- 마이너스통장 평균점수가 더 낮은 2곳은 카카오뱅크와 토스뱅크인데, 둘 다 어느 칸으로 재도 마이너스통장이 더 비싸게 나와요.
두 대소가 같은 방향인 은행을 세어 보면 평균금리 칸으로는 17곳 중 13곳이고, SC제일은행·IBK기업은행·Sh수협은행·제주은행 네 곳은 어긋나요. 네 곳 다 마이너스통장 쪽 평균점수가 더 높은데 평균금리도 더 높아요. 서민금융 제외 칸으로 재면 같은 방향이 8곳으로 떨어지고요. 어느 칸을 고르느냐에 따라 대응이 절반 아래로 내려가니까, 「점수가 금리를 따라간다」는 식으로 읽지는 않을게요.
여기서 확정되는 건 하나예요. 두 평균은 서로 다른 차주 집단의 평균이라서, 상품이 싸서 평균이 낮은 건지 점수 높은 사람이 많이 받아서 낮은 건지 평균만으로는 갈라낼 수 없어요. 점수 차이만으로 이미 서는 결론이에요. 같은 공시에서 신용대출과 주택담보대출의 구간 폭을 비교한 내용은 신용점수별 대출금리 구간 폭을 실측한 글에 따로 정리해 두었어요.
구간을 맞춰 114칸을 세어 봤어요
그래서 맞출 수 있는 조건을 맞췄어요. 먼저 못 맞춘 걸 적을게요. 맞춘 건 신용점수 구간 하나예요. 상품 구성까지는 못 맞췄어요. 앞에서 본 서민금융 제외 칸이 구간별로는 공시되지 않거든요. 일반신용대출 쪽 아홉 칸에는 중금리 대출과 서민정책금융이 섞인 채로 들어 있고, 마이너스통장 쪽 아홉 칸에는 애초에 없어요. 이 비대칭은 아래 숫자에 그대로 남아 있어요.
그 위에서 맞춘 건 이거예요. 이 공시는 은행별로 CB 신용점수 아홉 구간의 금리를 따로 적어요. 같은 은행, 같은 구간에서 마이너스통장 금리와 일반신용대출 금리를 뺀 값을 전부 모았어요. 어느 한쪽이라도 대시면 비교에서 뺐어요. 대시는 금리가 0이라는 뜻이 아니라 그 구간에 취급이 없었다는 뜻이거든요.
양쪽 다 숫자가 있는 칸은 114개였고, 결과는 이랬어요.
| 판정 | 칸 수 |
|---|---|
| 마이너스통장이 더 비싼 칸 | 43 |
| 두 금리가 같은 칸 | 2 |
| 마이너스통장이 더 싼 칸 | 69 |
한쪽으로 몰리지 않아요. 굳이 다수를 세면 마이너스통장이 싼 칸이 더 많지만, 43대 69는 규칙이라고 부를 수 있는 쏠림이 아니에요. 참고로 같은 칸 2개는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의 951점 이상 구간이에요. 각각 5.07%와 4.51%로 두 상품이 소수점 둘째 자리까지 똑같았어요.
이 69라는 숫자는 앞의 비대칭만큼 부풀려져 있어요. 평균금리 칸에서는 서민금융을 뺀 값이 17곳 중 13곳에서 더 낮았으니, 구간별 숫자에도 같은 방향의 기울기가 남아 있다고 보는 게 맞아요. 다만 얼마나 부풀려졌는지는 잴 수 없어요. 구간별 서민금융 제외 분해가 공시되지 않아서요. 그래서 이 표는 「마이너스통장이 싼 칸이 더 많다」의 근거로는 약하고, 「한쪽으로 몰리지 않는다」까지만 받치는 표예요.
최상위 구간만 방향이 반대예요
114칸을 구간별로 다시 묶으면 갈리는 자리가 한 군데로 모여요.
| 신용점수 구간 | 비교 가능 은행 | 마이너스통장이 비싼 곳 | 같은 곳 | 마이너스통장이 싼 곳 |
|---|---|---|---|---|
| 951점 이상 | 17 | 11 | 2 | 4 |
| 901점부터 950점 | 17 | 6 | 0 | 11 |
| 851점부터 900점 | 17 | 6 | 0 | 11 |
| 801점부터 850점 | 16 | 6 | 0 | 10 |
| 751점부터 800점 | 14 | 5 | 0 | 9 |
| 701점부터 750점 | 13 | 4 | 0 | 9 |
| 651점부터 700점 | 11 | 4 | 0 | 7 |
| 601점부터 650점 | 8 | 1 | 0 | 7 |
| 600점 이하 | 1 | 0 | 0 | 1 |
951점 이상에서만 마이너스통장이 비싼 쪽이 다수예요. 한 구간만 내려가면 17곳 중 6곳으로 떨어져요. 계단은 여기 하나뿐이에요.
그 아래는 평평해요. 마이너스통장이 비싼 비율을 구간마다 내면 951점 이상 64.7%, 901점부터 950점 35.3%, 851점부터 900점 35.3%, 801점부터 850점 37.5%, 751점부터 800점 35.7%, 701점부터 750점 30.8%, 651점부터 700점 36.4%예요. 가운데 여섯 구간은 30%대에서 오르내리기만 하고, 801점부터 850점과 651점부터 700점에서는 오히려 올라가요. 한 방향으로 계속 내려가는 모양이 아니에요.
맨 아래 두 구간은 따로 봐야 해요. 601점부터 650점은 12.5%, 600점 이하는 0%지만 비교 가능한 은행이 각각 8곳과 1곳뿐이에요. 표의 「마이너스통장이 싼 곳」 열이 4에서 11로 뛴 뒤 11, 10, 9, 9, 7, 7, 1로 줄어드는 것도 아래 구간일수록 양쪽 다 취급이 있는 은행이 적어서예요. 칸 수를 그대로 흐름으로 읽으면 안 돼요.
은행 하나를 통째로 펼치면 그 안에서는 더 또렷한 기울기가 보이기도 해요. 하나은행이 그래요.
| 신용점수 구간 | 마이너스통장 | 일반신용대출 | 차이 |
|---|---|---|---|
| 951점 이상 | 5.28% | 5.08% | +0.20%p |
| 901점부터 950점 | 5.37% | 5.48% | -0.11%p |
| 851점부터 900점 | 5.39% | 5.95% | -0.56%p |
| 801점부터 850점 | 5.42% | 6.75% | -1.33%p |
| 751점부터 800점 | 5.41% | 7.30% | -1.89%p |
| 701점부터 750점 | 5.45% | 7.54% | -2.09%p |
| 651점부터 700점 | 5.62% | 8.17% | -2.55%p |
| 601점부터 650점 | 5.81% | 8.71% | -2.90%p |
| 600점 이하 | 취급 없음 | 9.52% | 비교 불가 |
왼쪽 줄은 5.28%에서 5.81%까지 0.53%p밖에 안 움직여요. 오른쪽 줄은 양쪽 다 숫자가 있는 여덟 구간만 봐도 5.08%에서 8.71%까지 3.63%p 움직여요. 마이너스통장이 취급 없는 600점 이하까지 넣으면 9.52%까지 가고요. 그래서 위에서는 붙어 있다가 아래로 갈수록 벌어져요. NH농협은행, 우리은행, BNK부산은행도 최상위 구간에서만 마이너스통장이 약간 비싸고 아래로는 뒤집히는 같은 모양이에요.
다만 이 표가 왜 그런 모양인지는 공시 화면에도 규정에도 적혀 있지 않아요. 구간마다 실제로 나간 대출의 조건 구성이 다를 수 있다는 정도까지만 읽는 게 안전해요.
전 구간에서 마이너스통장이 비싼 은행도 있어요
은행별로 세면 방향이 은행 안에서는 꽤 일관돼요.
| 은행 | 비교 가능 칸 | 비싼 칸 | 같은 칸 | 싼 칸 |
|---|---|---|---|---|
| NH농협은행 | 7 | 1 | 0 | 6 |
| 신한은행 | 8 | 1 | 1 | 6 |
| 우리은행 | 8 | 1 | 0 | 7 |
| SC제일은행 | 3 | 2 | 0 | 1 |
| 하나은행 | 8 | 1 | 0 | 7 |
| IBK기업은행 | 7 | 7 | 0 | 0 |
| KB국민은행 | 6 | 0 | 1 | 5 |
| Sh수협은행 | 4 | 4 | 0 | 0 |
| iM뱅크 | 8 | 3 | 0 | 5 |
| BNK부산은행 | 8 | 1 | 0 | 7 |
| 광주은행 | 8 | 0 | 0 | 8 |
| 제주은행 | 6 | 6 | 0 | 0 |
| 전북은행 | 6 | 0 | 0 | 6 |
| BNK경남은행 | 7 | 0 | 0 | 7 |
| 케이뱅크 | 4 | 2 | 0 | 2 |
| 카카오뱅크 | 8 | 7 | 0 | 1 |
| 토스뱅크 | 8 | 7 | 0 | 1 |
| 합계 | 114 | 43 | 2 | 69 |
비교 가능한 모든 칸에서 마이너스통장이 비싼 은행이 세 곳이에요. IBK기업은행이 7칸 전부, 제주은행이 6칸 전부, Sh수협은행이 4칸 전부요. 반대로 비싼 칸이 하나도 없는 은행은 광주은행, 전북은행, BNK경남은행, KB국민은행 네 곳이에요.
IBK기업은행을 펼치면 이래요.
| 신용점수 구간 | 마이너스통장 | 일반신용대출 | 차이 |
|---|---|---|---|
| 951점 이상 | 5.84% | 5.17% | +0.67%p |
| 901점부터 950점 | 5.96% | 5.47% | +0.49%p |
| 851점부터 900점 | 6.05% | 5.82% | +0.23%p |
| 801점부터 850점 | 6.57% | 6.11% | +0.46%p |
| 751점부터 800점 | 6.83% | 6.52% | +0.31%p |
| 701점부터 750점 | 8.17% | 8.05% | +0.12%p |
| 651점부터 700점 | 9.27% | 7.87% | +1.40%p |
| 601점부터 650점 | 취급 없음 | 8.39% | 비교 불가 |
반대쪽 극단은 전북은행이에요. 851점부터 900점 구간이 5.72% 대 11.52%로 5.80%p, 801점부터 850점이 5.99%p, 751점부터 800점이 6.10%p 벌어져요. 전북은행은 일반신용대출 평균금리 자체가 11.20%로 17곳 중 가장 높아요.
인터넷은행 두 곳은 평균부터 반대예요
카카오뱅크와 토스뱅크는 따로 적어야 해요. 이 둘만 마이너스통장 쪽 평균신용점수가 더 낮아요. 카카오뱅크가 862점 대 925점, 토스뱅크가 920점 대 931점이에요. 평균금리도 마이너스통장이 더 높게 나오는데, 이 둘은 서민금융 제외 칸으로 재도 마찬가지예요. 카카오뱅크가 7.74% 대 5.54%, 토스뱅크가 6.66% 대 5.61%로 어느 칸을 쓰든 방향이 안 바뀌어요.
그런데 구간을 맞춰도 방향이 같아요. 두 곳 다 8칸 중 7칸에서 마이너스통장이 더 비쌌어요. 카카오뱅크를 펼치면 이래요.
| 신용점수 구간 | 마이너스통장 | 일반신용대출 | 차이 |
|---|---|---|---|
| 951점 이상 | 5.64% | 5.22% | +0.42%p |
| 901점부터 950점 | 5.84% | 5.64% | +0.20%p |
| 851점부터 900점 | 8.44% | 6.52% | +1.92%p |
| 801점부터 850점 | 8.75% | 6.92% | +1.83%p |
| 751점부터 800점 | 8.85% | 7.38% | +1.47%p |
| 701점부터 750점 | 8.86% | 7.63% | +1.23%p |
| 651점부터 700점 | 8.81% | 7.79% | +1.02%p |
| 601점부터 650점 | 8.04% | 8.39% | -0.35%p |
| 600점 이하 | 취급 없음 | 8.53% | 비교 불가 |
901점부터 950점 구간과 851점부터 900점 구간 사이에서 마이너스통장 금리가 5.84%에서 8.44%로 한 번에 뛰어요. 이 계단이 어디서 오는지도 화면에 설명이 없어요.
금리표에 안 나오는 대목은 한도예요
여기까지가 금리표에서 읽히는 전부예요. 그런데 마이너스통장에는 금리표가 다루지 않는 자리가 하나 더 있어요. 한도 자체가 규정상 빚으로 잡히는 자리예요.
「은행업감독규정」 별표6의 정의 부분을 그대로 옮길게요.
"총대출액" 이라 함은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한국신용정보원에서 집중ㆍ관리중인 가계대출 금액의 합계(누적기준, 한도대출의 경우 한도금액을 대출 총액으로 간주)를 말한다.
괄호 안이 핵심이에요. 한도대출은 한도금액을 대출 총액으로 간주해요. 얼마를 썼는지가 아니라 얼마를 열어 뒀는지로 세는 거예요. 같은 별표 제4장은 이렇게 이어져요.
은행은 총대출액이 1억원을 초과(대출 신청금액 포함, 한도대출의 경우 한도금액 기준)하는 차주에 대해 가계대출을 취급하는 경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이 40%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취급해야 한다.
여기서도 괄호가 한 번 더 못을 박아요. 「은행업감독업무시행세칙」 별표18의 주석은 계산 쪽을 같은 방향으로 적고요.
한도대출인 경우에는 원금 및 이자 산정시 대출총액을 한도금액으로 적용
산입도 한도금액, 원리금 계산도 한도금액이에요. 조문이 정한 산입 규칙만 산수로 옮기면 이렇게 돼요.
| 기존 가계대출 | 마이너스통장 한도 | 실제 쓴 금액 | 조문상 총대출액 | 1억원 초과 |
|---|---|---|---|---|
| 7,000만원 | 2,000만원 | 0원 | 9,000만원 | 아니요 |
| 7,000만원 | 3,000만원 | 0원 | 1억원 | 아니요 |
| 7,000만원 | 4,000만원 | 0원 | 1억 1,000만원 | 예 |
| 9,000만원 | 1,000만원 | 0원 | 1억원 | 아니요 |
| 9,000만원 | 2,000만원 | 0원 | 1억 1,000만원 | 예 |
| 5,000만원 | 6,000만원 | 300만원 | 1억 1,000만원 | 예 |
| 3,000만원 | 5,000만원 | 0원 | 8,000만원 | 아니요 |
두 번째 줄과 세 번째 줄을 나란히 보시면 돼요. 기존 대출이 똑같이 7,000만원이고 실제로 쓴 돈도 둘 다 0원인데, 열어 둔 한도가 1,000만원 더 크다는 이유로 아래쪽만 1억원을 넘어요. 네 번째 줄과 다섯 번째 줄도 같은 모양이에요. 조문이 「초과」라고 적었으니 딱 1억원은 넘은 게 아니고요.
이 표는 조문의 산입 규칙만 옮긴 산수예요. 실제 심사에는 소득과 다른 규정이 함께 걸리니 이 표로 한도가 나온다는 뜻은 아니에요. 주택담보대출 쪽 한도 계산은 스트레스 DSR 3단계와 주담대 한도 쪽에 따로 정리해 두었어요.
규정에 없는 말도 세어 봤어요
여기서 자주 같이 언급되는 말들이 실제 규정에 있는지 두 문서 전문을 열어 직접 세어 봤어요.
| 찾은 말 | 은행업감독규정 | 시행세칙 |
|---|---|---|
| 한도약정수수료 | 0 | 0 |
| 약정수수료 | 0 | 0 |
| 마이너스통장 | 0 | 0 |
| 한도대출 | 3 | 11 |
| 신용한도대출 | 0 | 2 |
| 총대출액 | 3 | 0 |
읽히는 건 세 가지예요.
- 「마이너스통장」은 규정 용어가 아니에요. 규정은 「한도대출」, 시행세칙 공시항목표는 「신용한도대출」로 적고, 은행연합회 조회 화면이 「신용한도대출(마이너스대출)」로 병기해요.
- 한도약정수수료나 약정수수료를 정한 조항은 두 문서에 없어요. 「미사용」이라는 말은 나오지만 전부 은행 쪽 규제예요. 미사용약정충당금을 쌓으라거나 유동성커버리지비율을 낼 때 미사용 약정 금액에 이탈률을 매기라는 내용이지, 차주가 내는 수수료가 아니에요. 그런 수수료를 받는 상품이 실제로 있는지는 이 두 문서로는 확인되지 않아요. 약정서와 상품설명서로 확인하셔야 해요.
- 시행세칙에는 한도대출 취급기준이 따로 있어요. 은행이 한도 초과를 계속 모니터링하고, 한도초과가 90일 이후까지 지속되면 부도로 처리하라는 내용이에요. 다만 이건 은행이 자기 자산을 어떻게 분류하느냐는 규정이지 차주에 대한 제재 조항이 아니에요.
이 표는 어디서 오고 무엇이 아닌가요
공시의 출발점은 「은행업감독규정」 제89조제1항제1호예요. 은행이 이자에 관한 사항을 공시하거나 비교공시하라고 정하고, 대출가산금리를 포함한다고 괄호로 적어요. 시행세칙 별표23이 그 공시를 경영공시에 넣지 않고 전국은행연합회 홈페이지로 따로 공시한다고 갈라 두었고, 같은 별표가 「국내은행은 대출가산금리 공시자료를 매월 말일까지 전국은행연합회 홈페이지에 공시하여야 한다」고 주기를 정해요.
올라오는 자료는 전월치예요. 포털도 「공시자료는 전월 가계대출의 대출금리」를 제공한다고 적어 두었어요. 그래서 9월 22일에 8월분이 이미 올라와 있고, 직접 확인해 보니 9월분으로 조회하면 응답은 정상인데 행이 하나도 안 와요. 9월분은 다음 달 몫이거든요.
같은 별표23의 공시항목표를 보면 가계대출금리 아래에 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 일시상환 주택담보대출, 일반신용대출, 신용한도대출, 전세자금대출이 나란히 있어요. 신규취급액 기준으로 공시할 항목은 CB사 개인 신용평점별 대출금리, 기준금리, 가산금리, 가·감 조정금리, 평균신용점수, 예대금리차, 금리구간별 취급비중이에요. 이 글이 쓴 두 칸이 그중 첫 항목과 평균신용점수예요.
한 가지만 덧붙일게요. 이 목록에는 「서민금융 제외 평균금리」가 없어요. 다섯 상품에 같은 항목을 적어 두었을 뿐이에요. 그런데 실제 화면에서는 일반신용대출 표에만 그 칸이 붙어 나와요. 왜 한쪽에만 붙는지는 규정에도 세칙에도 적혀 있지 않아요.
읽을 때 조심할 것도 같이 적을게요.
- 이 값은 은행이 그 달에 실제로 내준 대출의 가중평균이에요. 내가 받을 금리가 아니에요.
- 두 표의 칸 구성이 달라요. 일반신용대출 표에만 「서민금융 제외 평균금리」 칸이 있어요. 일반신용대출 쪽에는 중금리 대출과 서민정책금융이 섞여 있고 마이너스통장 쪽에는 없는데, 구간별로는 그걸 뺀 자료가 공시되지 않아요. 그래서 이 글의 114칸 대조는 그만큼 일반신용대출에 불리하게 기울어 있어요.
- 대시는 0%도 면제도 아니고 그 구간에 취급이 없었다는 뜻이에요.
- CB회사가 은행마다 달라요. 2026년 8월 신용한도대출 표에서 NICE를 쓴 곳은 IBK기업은행과 제주은행 두 곳이고 나머지는 KCB예요. 게다가 포털 유의사항이 이 점수는 은행 자체 신용점수와 다르다고 적어 두었어요.
- 저축은행은 이 표에 없어요. 저축은행 쪽은 별도 감독규정과 별도 공시항목을 쓰고, 신용등급별 구조라 같은 자료가 아니에요.
- 은행은 수정 재공시를 할 수 있어요. 여기 숫자는 조회한 날 기준이에요.
정리하면
- 마이너스통장은 공시에서 「신용한도대출」이라는 별도 항목이라 일반신용대출과 같은 달, 같은 은행으로 나란히 받을 수 있어요.
- 평균금리 칸으로는 17곳 중 11곳에서 마이너스통장이 더 낮아요. 그런데 일반신용대출 표에만 있는 「서민금융 제외 평균금리」 칸으로 재면 6곳으로 줄고, NH농협·신한·우리·하나·KB국민 다섯 곳은 방향이 뒤집혀요. 마이너스통장 표에는 그 칸이 아예 없어요.
- 마이너스통장 쪽 평균신용점수도 15곳에서 더 높아요. 상품 구성도 다르고 차주 집단도 달라서 이 비교는 상품 비교가 아니에요.
- 신용점수 아홉 구간을 맞춰 세면 114칸 중 마이너스통장이 더 비싼 칸 43개, 같은 칸 2개, 더 싼 칸 69개예요. 어느 쪽이 비싸다는 답은 안 나와요. 맞춘 건 점수 구간뿐이고 상품 구성은 못 맞췄어요.
- 다만 은행 안에서는 방향이 대체로 일관돼요. 전 구간 비싼 은행이 3곳, 비싼 칸이 아예 없는 은행이 4곳이에요.
- 방향이 갈리는 자리는 최상위 구간이에요. 951점 이상에서만 17곳 중 11곳이 비싸고, 한 구간만 내려가면 17곳 중 6곳으로 떨어져요. 그 아래 여섯 구간은 30%대에서 평평하고, 601점부터 650점은 비교 가능한 곳이 8곳뿐이에요.
- 금리 말고 확인되는 건 한도가 그대로 총대출액에 잡힌다는 규정이에요. 안 쓴 한도도 DSR 계산에 낀 채로 들어가요.
- 한도약정수수료 같은 말은 두 감독 문서에 한 건도 없어요. 있는지 없는지는 약정서로 확인하셔야 해요.
이 글의 숫자는 2026년 9월 22일에 전국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의 가계대출금리 비교공시에서 2026년 8월 신규취급액 기준 신용한도대출과 일반신용대출 표를 직접 받아 대조한 값이에요. 법령은 같은 날 국가법령정보 공개 API로 「은행업감독규정」(2026년 4월 1일 시행)과 「은행업감독업무시행세칙」(2026년 6월 30일 시행) 원문을 열어 확인했어요. 공시 수치는 은행이 수정 재공시할 수 있고, 실제 적용 금리와 한도는 거래하려는 은행의 심사 결과예요. 정보 제공 목적이며 특정 상품의 가입을 권유하지 않아요.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등 공신력 있는 자료를 참고하여 작성했으며, 특정 금융 상품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투자 결정은 본인의 판단과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쉬운재테크 편집팀은 금융위원회·한국은행·국세청·전국은행연합회 등 1차 출처만 인용해 작성·검증합니다. 편집·출처 정책 보기
💬 자주 묻는 질문
Q. 마이너스통장이 신용대출보다 금리가 높은가요?
은행마다 갈려요. 2026년 8월 신규취급액 기준 은행연합회 비교공시에서 신용한도대출과 일반신용대출을 CB 신용점수 아홉 구간까지 맞춰 대조하면, 양쪽 다 숫자가 있는 칸이 114개인데 그중 마이너스통장이 더 비싼 칸이 43개, 두 금리가 같은 칸이 2개, 마이너스통장이 더 싼 칸이 69개예요. 한쪽으로 몰리지 않아요. 다만 은행 하나 안에서는 방향이 대체로 일관돼요. IBK기업은행은 비교 가능한 7칸 전부 마이너스통장이 비쌌고, 광주은행은 8칸 전부 마이너스통장이 쌌어요. 한 가지 단서는 붙여야 해요. 이 대조가 맞춘 조건은 신용점수 구간 하나뿐이에요. 일반신용대출 쪽 숫자에는 중금리 대출과 서민정책금융이 섞여 있고 마이너스통장 쪽에는 없는데, 구간별로는 그걸 뺀 자료가 공시되지 않아 보정할 수 없어요. 그러니 상품끼리 비교할 게 아니라 거래하려는 은행의 두 줄을 같이 보셔야 해요.
Q. 평균금리만 보면 마이너스통장이 싸던데요?
평균금리 칸으로는 17곳 중 11곳에서 마이너스통장이 더 낮게 나와요. 그런데 그 칸이 마이너스통장 쪽과 같은 정의가 아니에요. 일반신용대출 표에는 평균금리 옆에 「서민금융 제외 평균금리」 칸이 하나 더 있는데, 조회 화면은 이 칸을 금융위원회가 인정하는 중금리 대출과 새희망 홀씨 등 서민정책금융상품을 제외한 일반 신용대출의 평균금리라고 정의해요. 마이너스통장 표에는 이 칸이 아예 없고요. 그 칸으로 다시 세면 마이너스통장이 더 낮은 곳이 6곳으로 줄고, NH농협·신한·우리·하나·KB국민 다섯 곳은 방향이 뒤집혀요. 게다가 같은 표의 평균신용점수 칸을 보면 마이너스통장 쪽이 더 높은 은행이 15곳이에요. 전북은행은 마이너스통장 955점, 일반신용대출 834점으로 121점 차이가 나고 케이뱅크는 118점 차이가 나요. 즉 두 평균은 상품 구성도 다르고 차주 집단도 다른 평균이라, 평균만으로는 어느 쪽이 싼지 갈라낼 수 없어요.
Q. 신용점수가 높으면 마이너스통장이 유리한가요?
갈리는 자리는 맨 위 한 군데예요. 951점 이상 구간에서는 비교 가능한 17곳 중 11곳이 마이너스통장 쪽이 더 비쌌고 같은 곳이 2곳, 더 싼 곳이 4곳이었어요. 여기만 마이너스통장이 비싼 쪽이 다수예요. 한 구간만 내려간 901점부터 950점에서는 17곳 중 6곳으로 떨어지고, 그 아래 851점부터 651점까지 다섯 구간은 마이너스통장이 비싼 비율이 30%대에서 오르내리기만 해요. 한 방향으로 계속 내려가지는 않아요. 601점부터 650점은 8곳 중 1곳, 600점 이하는 1곳 중 0곳이지만 비교 가능한 은행 자체가 8곳과 1곳뿐이라 흐름으로 읽기엔 표본이 작아요. 왜 그런지는 공시 화면에도 규정에도 설명이 없어서, 구간마다 실제로 나간 대출의 구성이 다를 수 있다는 정도까지만 읽는 게 맞아요.
Q. 마이너스통장은 안 쓰면 비용이 안 드나요?
금리는 쓴 만큼만 붙지만, 한도는 안 써도 규정상 빚으로 잡혀요. 은행업감독규정 별표6은 총대출액을 정의하면서 한도대출의 경우 한도금액을 대출 총액으로 간주한다고 적어요. 같은 별표 제4장은 총대출액이 1억원을 초과하는 차주에게 가계대출을 취급할 때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이 40%를 넘지 않는 범위에서 취급하라고 정하고, 여기서도 한도대출은 한도금액 기준이라고 괄호로 못을 박아요. 은행업감독업무시행세칙 별표18의 주석도 한도대출은 원금과 이자를 산정할 때 대출총액을 한도금액으로 적용한다고 적고요. 그러니 5,000만원짜리 마이너스통장을 열어 두고 한 푼도 안 썼어도 다른 대출을 받을 때는 5,000만원을 낀 채로 계산돼요.
Q. 한도를 안 쓰면 수수료를 따로 내나요?
확인되지 않아요. 은행업감독규정과 은행업감독업무시행세칙 전문을 열어 세어 보면 한도약정수수료도 약정수수료도 한 건도 나오지 않아요. 미사용이라는 말은 두 문서에 나오지만 전부 은행 쪽 규제예요. 미사용약정충당금을 쌓으라거나 유동성커버리지비율을 계산할 때 미사용 약정 금액에 이탈률을 매기라는 식이에요. 차주가 내는 수수료를 정한 조항은 이 두 문서 어디에도 없어요. 실제로 그런 수수료를 받는 상품이 있는지는 이 두 문서로는 알 수 없으니, 약정서와 상품설명서를 보고 은행에 직접 확인하시는 게 맞아요.
Q. 이 표의 금리가 제가 받을 금리인가요?
아니에요. 이 표는 은행이 그 달에 실제로 내준 대출의 가중평균이에요. 그래서 같은 구간이라도 어떤 조건의 대출이 섞였는지에 따라 값이 움직여요. 표에 붙은 대시는 금리가 0이라는 뜻이 아니라 그 구간에 취급이 없었다는 뜻이고요. CB회사도 은행마다 달라서 2026년 8월 신용한도대출 표에서 NICE를 쓴 곳은 IBK기업은행과 제주은행 두 곳이고 나머지는 KCB예요. 게다가 포털 유의사항이 이 점수는 고객이 실제 대출받을 때 적용되는 은행 자체 신용점수와 다르다고 적어 두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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